<무간도> 유위강과 <디파티드> 마틴 스콜세지의 세기의 만남!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제작을 맡은 <무법도시>가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유위강 | 제작: 마틴 스콜세지 | 주연: 저스틴 전, 해리 슘 주니어 | 수입: 영화사 새사람 | 배급: ㈜수키픽쳐스]

범죄 액션의 전설이 돌아왔다!
<무간도> 유위강과 <디파티드> 마틴 스콜세지의 세기의 만남!
 
 
 
피의 복수를 예고하는 영화 <무법도시>가 9월 10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법도시>는 뉴욕의 가장 악랄한 범죄 조직의 넘버 투 '소니'가 자신을 배신한 조직과 경찰, 모두를 상대로 맞서는 범죄 실화 액션이다. 영화는 2002년 개봉한 <무간도>로 홍콩 느와르의 전설이 된 유위강 감독의 신작으로 액션 느와르 장르에 귀감이 된 걸작을 이을 또 하나의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고혹자> 시리즈를 통해 그만의 액션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무간도>로 범죄 액션 장르의 정점을 찍으며 20여개가 넘는 상을 수상해 거장 감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그는 한국에서는 전지현, 정우성과 <데이지>를 할리우드에서는 배우 리차드 기어와 함께한 <트랩> 등 국가를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해왔다. <무법도시>는 두 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특유의 연출력과 스케일이 만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했다.
 
<무간도>의 할리우드 버전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주연 <디파티드>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이번에는 그와 손을 잡고 <무법도시>의 제작을 맡았다. 그는 이 영화로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외 수많은 상을 거머쥐며 리메이크작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앞서 개봉한 범죄 액션 <갱스 오브 뉴욕>을 통해 이민자들의 폭력에 의해 만들어진 미국이라는 주제를 다뤄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전설을 이뤄내기도 했다. 마틴 스콜세지는 특히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통해 연출과 제작을 동시에 해낸 바 있어 <무법도시>를 통해 그의 특기를 가감 없이 발휘하며 또 하나의 걸작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총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용의 모습을 연상시키는데 이는 1989년 뉴욕의 가장 악랄한 범죄 조직 ‘그린 드래곤즈’를 형상화 시킨 것이다. 영화는 법 위에 군림했던 범죄 조직의 배신과 음모, 권력 다툼을 스릴 있게 펼쳐낼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범죄 액션의 거장 유위강 감독의 신작 <무법도시>는 오는 9월 10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 목: 무법도시(원제: Revenge of the Green Dragons)
감 독: 유위강
제 작: 마틴 스콜세지
출 연: 저스틴 전, 케빈 우, 해리 슘 주니어, 레이 리오타
수 입: 영화사 새사람
배 급: ㈜수키픽쳐스
러닝타임: 94분
장 르: 범죄 액션
개 봉: 2015년 9월 10일
 
<SYNOPSIS>
 
1989년 뉴욕,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온 '소니'
가장 악랄한 범죄 조직인 그린 드래곤즈에 들어가 보스 '폴'의 신임을 얻는다.
어느 날, 형제 같았던 조직은 자신의 친구인 '스티븐'과 연인 '티나'를
조직을 위험에 빠트렸다는 이유로 무참히 살해한다.
믿었던 조직으로부터 배신 당한 '소니'는 '폴'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는데
경찰마저 그의 숨통을 조여온다.
 
조직과 경찰 모두를 상대로
피의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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