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스포츠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순항 중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베스트 11을 싹쓸이해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음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독일 키커는 24일(한국시간) 지난 주말에 열린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발표했는데 명단에서 도르트문트는 카가와 신지를 포함해 마르셀 슈멜처, 마츠 훔멜스, 마티아스 긴터 등 4명이 들어갔으며 타 팀들과 비교하면 최다 배출을 한 팀이기도 해 도르트문트의 위엄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정해진 베스트 11에서 공격수는 다니엘 긴첵(슈투트가르트), 피에르-미셸 라소가(함부르크)가 뽑혔고 뒤이어 2선에는 더글라스 코스타(바이에른 뮌헨),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크리스티안 클레멘스 (마인츠)가 뽑혔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케빈 폭트(쾰른), 포백엔 마르셀 슈멜처(도르트문트)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요한 주루(함부르크),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가 발탁 되었으며 골키퍼는 루카스 흐라데키(프랑크푸르트)가 선정됐다.

한편 ‘측면 지배자’ 란 별명 답게 2경기만에 자신의 기량을 맘껏 보여준 더글라스 코스타는 지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도 이름을 올렸고 주간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MOM은 요한 주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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