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와 독일 빌트지의 대대적인 보도.. 발표만 남은 상황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스포츠기자] 미드필더 케빈 데 브루잉(24, 볼프스부르크)의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보도를 인용해 24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볼프스로부터 데 브루잉의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화요일 중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독일 언론 ‘빌트’지 도 하루 전 “볼프스와 맨시티가 이적료 5,040만 파운드(약 945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하여서 잔류가 예상되었던 데 브루잉의 이적은 사실상 이뤄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당초 잔류를 예상할 정도로 맨시티로의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데 브루잉 이었지만 확인 결과, 맨시티와 볼프스간에서 오락가락 하였던 이적료 문제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잔류를 선언하였던 데 브루잉의 이적에 가장 큰 걸림돌을 빼낸 부분이기도 해 그의 이적은 시간 문제임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이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빠르면 24일 또는 25일에 데 부르잉의 이적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그의 영입소식은 이제 공식 발표만을 남기게 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