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남해안과 지리산은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 산청·남해·통영·사천·거제 등과 전남 구례·보성·광양·순천·장흥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오늘 오후까지 남부지방에서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우량은 남해안 지방 최고 100mm 이상, 전남과 경상도로도 20에서 많게는 80mm가량이 내리겠고 중부지방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는 정도가 되겠다.
 
한편 15호 태풍 고니는 현재 필리핀 북동 쪽 해상에 서진하고 있다.
 
차츰 방향을 꺾어서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일본 규슈 북부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초에 남부와 충청지방이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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