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스포츠기자] 가끔 축구를 보다보면 이유를 불문하고 호감가는 팀이 있는가 하면 그런것도 없이 비호감인 팀들이 있다는 점은 축구를 오랫동안 본 팬들에게는 또 다른 표정을 지어내는 요소가 되기도 해 축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하고 있는데 이런 의미를 주제로 나타낸 설문조사 결과가 최근 공개가 되어서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제의 설문조사는 영국의 매체인 ‘미러’에서 발표한 내용의 설문조사로써 11일(한국시간) 미러는 현지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싫어하는 EPL 클럽’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68%가 1위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꼽았으며 뒤이어 첼시(65%), 리버풀(60%), 맨체스터 시티(53%), 토트넘(46%) 순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하였다

1위로 뽑힌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출범된 1992년 이후 지금까지 최다 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보여진 압도적인 실력차와 건재함이 미움을 받게 만든 큰 원인 인것인 것 보여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싫어하는 사람이 가장 적은 구단은 창단 125년 만에 처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본머스(9%)였고 사우샘프턴(11%), 스완지시티(13%) 등이 안티 팬이 적은 구단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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