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스포츠기자] 리버풀이 방출이 유력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5)를 영입하기 위해 297억원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레알의 이야라멘디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시즌 구상에서도 완전히 제외되며 방출설이 제기되어왔던 이야라멘디는 방출에 따른 영향으로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이를 알아차린 리버풀이 발빠르게 그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리버풀로의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는 그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책정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야라 멘디는 2013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기록한 3,400만 파운드(630억 원)의 절반도 훨씬 못 미치는 1,600만 파운드(약 297억 원)의 금액을 리버풀이 책정할 것이다” 고 전해서 이적료 부분에서 막대한 손해를 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팀을 떠날 것으로 보고있는 루카스 레이바의 대체자로 이야라멘디를 적극적으로 기용 할것으로 전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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