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갈라는 발렌시아로 임대유력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스포츠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발렌시아의 중앙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영입할 것으로 보여서 그의 영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였다. 이와 더불어서 이번 이적이 현재 소속팀에서 활약중인 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의 발렌시아 임대와 맞물려 있어서 이적의 확실성을 더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소식은 영국의 스포츠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가 16일 보도문을 통해 밝힌 내용으로써 스카이 스포츠는 “맨시티가 발렌시아의 수비수 오타멘디의 영입에 근접했다. 두 클럽은 이미 이적에 합의를 마쳤고, 망갈라는 발렌시아로 임대가는 것이 계약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믿음직한 중앙 수비수를 찾겠다고 나선 맨유로써는 다소 어이가 없는 소식이겠지만 맨시티에게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 먼저 '캡틴' 콤파니의 짝으로 나섰던 망갈라를 대체하기위한 자세였다. 맨시티는 망갈라를 데려올 당시 그를 콤파니와 함께할 최적의 수비수로 지목해 거액을 들여서 그를 영입하였지만 제대로 된 활약상을 보이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고 이로 인해 맨시티는 더이상 그를 기용하기엔 불가능한것으로 판단해 오타멘디를 데려오는것으로 가닥을 잡았고 그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망갈라를 임대 보내는 형식으로 발렌시아에 넘기려해 오타멘디 영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맨시티는 오타멘디 영입을 위해 발렌시아와의 관계를 거론하며 협상의 유리함을 가져가게 만들었는데 맨시티가 거론한 발렌시아와의 관계는 지난시즌 발렌시아가 맨시티로부터 알바로 네그레도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비롯된것으로 당시 발렌시아는 그를 영입하면서 3000만 유로의 빚이 남았음을 시사하며 현상황을 알렸다.

그리고 네그레도를 완전히 보내며 발렌시아와 어느정도의 관계를 맺은 맨시티가 발렌시아의 상황을 해결할수 있게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고 이는 곧 두 팀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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