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 젊은 영농인 양성

이번 과정에서 4-H회원들은 전략적 사업기획력 향상을 위해 기획의 이해, 베스트기획서의 조건 등 이론 과정을 학습한 후 내농장 환경분석을 통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개인별 코칭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서 4-H회원들은 전략적 사업기획력 향상을 위해 기획의 이해, 베스트기획서의 조건 등 이론 과정을 학습한 후 내농장 환경분석을 통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개인별 코칭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6~7일 이틀간 예산 알토란사과마을에서 4-H회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한 ‘충청남도 4-H대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돼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도 4-H대학은 소수정예 주도적 학습에 초점에 맞춰 4-H회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강신관(33·논산 양촌)씨는 “도전하고 발전하는 농업을 위해 기초적인 환경, 시장분석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봄으로써 현재 우리 농장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4-H회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회원들이 미래 농업의 핵심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창희 지도사는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4-H 회원들이 자기 인생에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CEO적 사고를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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