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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정원 해킹, 총론적으로 다섯 가지 짚어주마”“경찰서 옆에 사는데, 신고를 5Km거리 파출소에?”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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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31  0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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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최고위원(서울 마포을)은 30일 제50차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국정원 해킹 사건 관련’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정청래 “어떤 계정도 해킹 프로그램 사라는 예산 없어”
정청래 “해킹 프로그램 구매 자체가 이미 범죄의 성립!”
정청래 “과거 근무처에 가서 ‘Delete’? 소가 웃을 일!”
정청래 “112 통화와 무전에서 의혹 일곱 가지나 나와”
정청래 “임과장 부인, 경찰 조치 내용 어떻게 알았나?”
정청래 “11시 30분 임과장 발견, 부인은 51분에 신고?”
정청래 “임과장 찾아낸 소방대 ‘거미줄 치겠다’ 타전?”
정청래 “무전하던 소방대, 임과장 찾고 핸드폰 전환”
정청래 “마티스 항공모함 아닌데 발견 27분 후에 시신?”
정청래 “시신 발견자, 뒷좌석 앞좌석 오락가락 착각”
정청래 “경찰서 옆에 사는데, 신고를 5Km거리 파출소에?”
정청래 “장래 다음날 폐차부터하고 그 다음날 사망신고?”

정청래 당대포가 공식석상에서공식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정청래 최고위원(서울 마포을)은 30일 제50차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국정원 해킹 사건 관련해서 총론적으로 다섯 가지를 짚고자 한다’고 포문을 열어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 관련 좀 더 효과적인 타격을 줄 내용임을 암시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첫째, 제일 중요한 내용일 수 있다. 왜 하필 총선과 대선 전에 해킹 프로그램을 집중 구매했는지, 이 부분이 저는 가장 중요한 대목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사찰은 하지 않았다고만 변명수집 과정과 방법을 스스로 폭로하는 그런 무책임한 정보기관은 이세상은 없을 것”이라고 이번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의 핵심을 찔렀다.

정청래 의원은 이어 “세 번째 해킹 프로그램 구매 비용은 불법 예산이다. 어떠한 계정과목도 해킹 프로그램을 사라는 예산을 없다”며 “따라서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범죄가 성립되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어떠한 정보기관도 ‘정보수집의 1장 1절의 말씀은 흔적을 남기지 말라’이다”라고 국정원의 보안의식에 대해 묵직한 충격을 가했다.

정청래 의원은 나아가 “어떤 정보기관이 불법적으로 해킹 프로그램을 사면서 이메일을 주고받는가. 정보기관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또 하나, 임모 과장은 이미 전직한 상태였다. ‘이전 부서에 가서 컴퓨터 딜리트(Delete)를 눌러서 삭제했다’, 이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이것이 총론적인 의미에서 국정원 해킹 사건의 핵심 다섯 가지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의원은 잠시 화제를 전환하고 “오늘 제가 참석한 것은 국정원 임모 과장의 변사 사건에 대한 112 통화내역과 무전내용을 분석한 후, 풀리지 않는 의혹 일곱 가지를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해 이례적으로 당직 정지 중에 있는 최고위원이 이날 원내급 회의에 참석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청래 의원은 “첫 번째, 임 과장 부인은 112에 신고 후, 취소와 재신고를 반복했다. 참으로 이상한 대목이다”라며 “10시 25분~27분, 배우자는 파출소 내에서 남편 위치추적을 요청하는112 신고를 한다. 이 전화가 끝나자마자 4분 후에 다시 112에 실종 신고를 취소한다. 그리고 5분 후에 배우자는 112에 신고가 철회되었는지, 철회되지 않았다며 다시 확인전화를 한다”고 당시 자살한 국정원 임 과정 부인의 경찰 신고 당시 행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정청래 의원은 또 “민간인 신분이 112 신고가 취소되었는지를 어떻게 사전에 인지하고, 이것을 다시 전화를 했다는 말인가. 매우 의심스러운 대목”이라며 “그리고 11시 51분에 다시 112에 위치 추적 신고를 한다. 너무나 석연치 않다”고 말해 임 과정 부인의 당시 행동에 대해 의문을 추가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그런데 119소방대 무전에 의하면, 11시 28분에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마티즈 차량이 위로 올라갔다’는 현장목격진술을 확보한다. 그 현장목격진술 확인지점부터 마티즈 차량이 있는 곳을 가면, 성인의 보통 걸음으로 2~3분 걸린다”며 “따라서 11시 30분에 마티즈 차량이 발견되었다. 이 일련의 과정, 신고를 했다가 취소하는 신고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말해 임 과장이 이미 소방대에 의해 발견되었음에도 임 과장 부인은 나중에 신고한 것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어 “두 번째,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다. 방금 말씀드린 대로 11시 30분경에 119소방대에 의해서 마티즈 차량이 발견되었다. 3분 후 무전으로 “거미줄을 치겠다”고 무전을 한다. 이 “거미줄을 치겠다”는 것은 무전으로 연락하지 않고 다른 통신수단,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청래 의원은 “왜 그랬겠는가. 무전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그 무전 내용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무전을 하지 않고, 전화 통화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게 11시 33분에 첫 번째 거미줄을 치겠다는 것이 나온다. 그리고 서너 번 더 거미줄을 친다”고 당시 소방대원의 석연치 않은 교신 행태를 지적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어 “너무나 이상하다. 차량 발견 시간은 11시 30분경이다. 그런데 무전 내용에서 단한차례도 차량을 발견했다는 무전 내용은 없다”며 “그리고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최초의 마티즈 차량을 발견한 시점 27분 후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아시다시피 마티즈가 무슨 항공모함도 아니다”라고 차량 발견 교신 내용과 시신 발견 교신 내용의 시차가 27분이나 된다는 점에 또다시 의문을 품었다.

정청래 의원은 아울러 “네 번째이다. 국회에 최초의 보고는 119소방대 ‘시신은 마티즈 차량 뒷자리에서 발견되었다’고 국회에 보고한다”며 “그리고 하루 후에 ‘저희가 착각했다. 시신은 앞좌석에서 발견되었다’고 수정 보고 한다. 이유는 착각했다는 것이다”라고 시신 발견 지점에 대한 의혹도 추가했다.

정청래 의원은 나아가 “다섯 번째, 이것도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다. 임 과장이 국정원 직원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지 않으면 40대 무직이다. 40대 무직의 남성이 부부싸움을 하고 행방이 불명된 것이다. 찾아달라고 요청하면 대체적으로 그렇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가정하고 “그런데 용인 소방서도 아니고, 현장 화성에 경기도소방본부가 직접 출발한다. 그리고 현장을 장악한다. 너무나 이상한 내용”이라고 소방대의 대응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었다.

정청래 의원은 나아가 “여섯 번째, 임 과장의 집은 용인에 있는 경찰서 바로 옆에서 산다. 실종신고, 위치를 추적해달라는 신고를 하려면 집 옆에 경찰서로 가면 된다”며 “그런데 5km밖에 떨어진 동백파출소까지 간다. 그리고 동백파출소에 직접 가서 신고를 한다. 이 대목도 석연치 않다”고 임 과장 부인의 신고 당시 행동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정청래 의원은 끝으로 ‘일곱 번째’라며 “장례를 치르고 다음날 곧바로 마티즈 차량을 폐차한다. 그리고 폐차를 한 다음날 사망 신고를 한다”며 “무엇이 그리 급했기에, 장례를 치르면 여러 가지 심신이 피곤하고 경황도 없었을 텐데, 장례식 다음날 폐차를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정청래 의원은 모두발언 끝머리에 “저희가 이런 임 과장 변사사건과 관련한 일곱 가지 의혹에 대해서 경찰청에 어제 항의 방문하여 물었으나, 명쾌한 답변은 내놓지 못했다”며 “그리고 ‘추후에 더 조사를 해서 보고하겠다’는 말만 들었다”고 전날(29일) 경찰청을 방문했던 목적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제가 제기한 의심스러운 상황은 국정원이든, 아니면 경찰이든, 119소방대원이든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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