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스포츠기자] 코트디부아르의 ‘영웅’인 디디에 드로그바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소속된 클럽인 몬트리올 임팩트로 전격적으로 이적하였다.

몬트리올 임팩트는 28일(한국시간) “몬트리올 임팩트는 디디에 드로그바 영입에 성공했다”고 공식사이트를 통해서 소식을 전하였다.

이로써 드로그바는 지난 2014-2015 시즌 끝으로 첼시를 떠나 MLS에서 생활하게 되었으며 남은 마지막 커리어를 보내게 되면서 미국에서 축구 선수로서의 모습을 계속 이어가는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되었다.

드로그바는 지난 시즌 이후 첼시와 계약을 해지한 이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마지막 축구인생을 펼칠 곳을 찾는데 열중하였었다. 이러한 영향 때문에 드로그바는 인도 슈퍼리그와 중동에서 이적제의를 요청하는등 식지않은 인기를 보여주었지만 역대 빛냈던 스타들이 활약중인 미국 무대에 강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MLS로의 이적이 성사되게 되었다.

한편 MLS는 기존에 알려진 카카와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안드레아 피를로가 미국 무대에 진출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게 되었고 이번 드로그바의 이적을 통해서 또한번 관심을 받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슈퍼 스타들을 앞세운 뜨거운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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