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GAP인증 농가 754호 무상 제공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용인시는 농약전문 방제복을 GAP인증 농가 754호에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방제복 무상공급은 병해충 방제 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한 농약으로 부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에 공급된 방제복은 피부를 통한 농약 흡수를 막아주고 내부에서 발생한 땀을 배출하는 기능성소재로, 공인검사 및 검정을 받은 규격제품이다.
 
방제복을 지원받은 한 농가는 “기존 농약살포 시 시중에 판매하는 일반 우의를 착용해 농·작업을 할 경우 덥고 체력 소모가 많았는데, 전문 방제복으로 한결 편하고 안전하게 방제작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GAP인증 농가들의 농약 살포로 인한 각종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해충 방제 작업 시 꼭 방제복을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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