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서 진행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용인시가 올 하반기에 어린이 5,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2015 교통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명 피해가 높은 교통사고에 대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조기교육으로, 어린이의 생활 속 교통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과 지난 2월 초 협약을 맺고 상반기 교육을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4회에 걸쳐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어린이 3,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yongin.go.kr) 알림판이나 삼성화재교통박물 홈페이지(http://www.stm.or.kr) 어린이교통나라 코너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교통안전체험교육은 교통안전 영상물 감상과 10가지 교통사고 유형별 체험 등 실내외 교육으로 나누어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사고, 무단횡단 사고, 차 뒤에서 놀다 일어나는 사고 등 어린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 유형별 예방 교육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 노트(교통안전 요령)를 제작․배포하여 가정 내에서 반복학습을 통한 안전 습관화 형성에 기여하고 교육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매년 삼성화재해상보험(주)와 협약을 맺어 2012년 2,300명, 2013년 3,600명, 2014년 5,700명의 어린이를 교육시켰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조기 안전교육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문의 : 용인시 안전총괄과 031-324-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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