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입상선수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은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회장인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부회장단, 당연직 고문, 위촉직 자문위원, 읍·면·동장 및 체육회장이 참석하여 오는 9월 23일 개최할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회의가 개최됐다.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메달리스트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주시 흥천면 출신인 태권도 혼성 단체 품새 금메달리스트 권혁인 선수는 흥천초, 세정중, 여강고를 졸업하여 현재 용인대학교 소속으로 2014년 대학연맹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주시 오학동 출신인 유도 여자 –63kg급 은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박지윤 선수는 대신초를 졸업하고 광명북중, 경기체고, 용인대를 거쳐 현재 경남도청 소속으로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하는 등 기량을 뽐내고 있는 선수이다.
 
 선수들은 국제대회 출전 및 하계 훈련 참가 등 운동에 매진하고 있어 권혁인 선수의 아버지 권오균씨, 박지윤 선수의 어머니 신정순씨가 포상금 전달식에 대신 참석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시를 빛낸 자랑스러운 선수들을 키워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여주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멋진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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