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서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부석면 창리 서산버드랜드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태학습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가족 생태캠프에서는 생태프로그램, 숲속 골든벨, 캠프파이어 등을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논 습지 생태체험장에서는 논 생물 채집 및 관찰, 수생생물 체험교육 등이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는 어린이 관광객을 위해 물놀이 에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풀장을 갖춘 물놀이 시설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다음달 15일은 창의 체험학습과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서산버드랜드는 2천 3백㎡ 규모의 철새박물관, 4D 영상체험관, 높이 30m의 전망대를 갖춘 철새생태공원이다. 
 
시 관계자는“여름방학을 맞아 생태체험을 겸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문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약 신청 및 문의는 전화(664-7455) 또는 홈페이지(www.seosanbirdland.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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