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배우 채수빈과 야구선수 구자욱(삼성)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채수빈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채수빈과 구자욱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면서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2)도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자욱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수빈과 구자욱으로 보이는 남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저녁 시간에 촬영 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다소 흔들려 얼굴이 흐릿해 정확히 누군지 알아보기는 어렵지만, 네티즌들은 매의 눈으로 ‘채수빈과 구자욱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채수빈과 구자욱이 SNS상에서 맺어져 있는 점과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어 두사람의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구자욱은 1993년생으로 현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내야수로 활약중이다. 채수빈은 1994년생으로 현재 KBS2 ‘파랑새의 집’에서 여주인공 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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