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의 접수자 중 1차 15명 선발해 현장평가로 진행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일 ‘제2회 안성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성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 된 건강한 모유수유아들을 대상으로 26명의 접수자 중 1차 15명을 선발해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선정기준은 아기의 체중, 신장, 머리둘레 등 신체계측과 건강지수, DDST 발달사정, 모유수유실천 정도,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등 심사항목에 대하여 국제모유수유 전문가, 의사, 간호사 등 5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이루어졌다.

대회결과 이예빈 아기가 최우수상을, 김가연 아기가 우수상을, 정시원, 홍석우 아기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지난해 모유수유대회 영상보기, 아기와 함께하는 포토존, 뽀로로 동영상 시청,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 나누기 등 행복 마당으로 이어졌다.

김옥선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대회로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실천 환경이 조성되고 시민들의 인식이 확산되어 모유 수유율이 향상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어머니 들은 보건소에서 진행중인 출산준비교실과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건강증진과 이애경 678-5912, 모자보건팀장 이애경 678-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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