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광주시 퇴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함병식)에서는 지난 7일 ‘퇴촌면 영동2리 구룡동 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마을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촌면 직원을 비롯 협의회 회원,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입구부터 마을 안까지 풀베기, 넝쿨 및 잡초 제거,쓰레기 수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정비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미순 부녀회장은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퇴촌면 주민들이 영동리 구룡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다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마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점에 감사를 드리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퇴촌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행복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영동2리 마을을 행복마을 만들기 대상지로 선정, ‘문화와 예술 구룡동 산촌마을 조성’이라는 사업 명으로 마을특색을 살린 꽃길 조성, 체험장 조성, 마을 특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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