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 사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여성가족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상담복지센터에서 각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복지센터는 지난 4월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결과에 따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고 병원치료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7월 중순에는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안산 창의·인성센터에서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회복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련활동,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가족 캠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터넷 중독 문제를 다루는 기숙형 치료학교 프로그램으로 캠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사업과 인터넷 치유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082-4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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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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