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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유통 사실아냐...억울함 호소 공식 사과문
조희선 기자  |  01056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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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9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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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대장균 떡볶이로 맹비난을 사고 있는 송학식품이 8일 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오전 송학식품 대표이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학식품은 문제된 본사의 떡볶이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송학식품 측은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방자치단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수거, 폐기했다고 밝혔으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시킨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 “본사 관련 언론보도는 입증되지 않은 경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당부분 사실과 다르다. 검찰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러한 송학식품의 태도에 더욱 분노하고 있다.
 
한편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말이되냐”,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발뺌하지마라”,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증거가 다있는데 무슨 말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그중 적극 가담한 3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학식품은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와 포장지를 바꿔서 판매, 벌레가 나온 식품과 불량식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품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의 제품이 2년 동안 180억 원 넘게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희선 기자 / 01056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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