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국제 항공전'에 전시된 신형 무인기 'CH-4'의 실물 모형
'베이징 국제 항공전'에 전시된 신형 무인기 'CH-4'의 실물 모형

25일 베이징에서 개막 한 항공 산업의 국제 박람회인 '베이징 국제 항공전'에서  중국 기업이 개발 한 신형 무인기 'CH-4'의 실물이 처음으로 전시되었다.  오키나와 센카쿠 열도 앞바다 상공을 지난 9일에 비행 한 중국군 소속 무인 정찰기 'BZK-005'외에도 중국이 무인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을 엿보게한다.  이 전시회장에서는 무인 항공기 및 관련 장비를 모은 특설 코너를 설치. 이 중 'CH-4'는 미국의 무인 무장 정찰기 '프레데터'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40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고 기체 아래에 공대지 미사일을 일렬로 탑재하면 공격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 주었다. 제조업체의 담당자는 "이미 외국 소비자가 구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으며 무인 항공기에 의한 외화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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