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첫 발을 뗐다. 1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5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였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이 구성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한도전’ 가요제 멤버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밴드 혁오가 합류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최근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1년과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해 왔던 지드래곤은 이번이 3번째. 이번에는 빅뱅 멤버들 중 처음으로 태양이 ‘무한도전 가요제’에 도전장을 냈다.
최근 ‘프로듀사’에서 톱가수 신디 역을 맡았던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무한도전 가요제’와 인연을 맺는다.
혁오는 2014년 EP앨범 '20'으로 데뷔한 4인조 록 그룹이다. '무한도전'에 첫 출연하는 만큼 또 한 번 대박 밴드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김태호 PD는 26일 “최근 화제를 모은 ‘복면가왕’ 콘셉트를 따와 첫 녹화를 마쳤다. ‘무한도전’ 멤버들이나 참가 가수들도 서로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떤 멤버가 어떤 가수와 짝을 이뤄 가요제를 참여하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홀수 해마다 2년에 한 번씩 선보이는 가요제를 치르며 매회 가요제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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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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