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애플의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드디어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애플워치는 오늘(26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등 7개 나라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애플은 지난 4월 미국과 중국 등 9개국에 먼저 애플워치를 내놓았다.
애플사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 스패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에서 '애플워치 특별 런칭' 포토세션을 진행했다.
애플은 국내 기존의 공식 리셀러를 제외하고 분더샵 청담점에서 유일하게 애플워치를 선보였다.
애플은 분더샵 청담점에 애플워치의 프리미엄 라인인 에디션 라인 전용 애플룸을 프라이빗 공간에 배치하고 애플 전문가들의 1대1 프리미엄 컨설팅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분더샵 청담은 이번 런칭에 맞춰 매장 오픈시간이 오전 7시로 앞당겨졌으며, 런칭 당일인 이날 선착순 구매자 26명에게 애플 워치 밴드를 증정하는 특별 웨이팅 라인 서비스도 실시했다.
이날 아침 7시부터 판매에 나선 프리스비 명동점에는 150명이 넘는 인파가 우산을 들고 줄지어 선 채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광경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애플워치는 총 3가지 종류 출시되며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기본형 ‘애플워치’, 18K 금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이 판매된다.
특히 애플워치는 개인의 개성을 표출하기 위한 ‘패션 액세서리’라고 애플이 강조한 대로 소비자들은 취향에 따라 모델과 크기, 밴드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는 가장 싼 모델이 43만9천원(스포츠)부터 중국에서 예약 판매 당시 1시간도 안 돼 동나 화제가 된 ‘에디션’은 가격이 1천300만원에서 2천200만원에 달한다.
애플워치를 사려면 애플 온라인 스토어(http://store.apple.com/kr)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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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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