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휴먼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실시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 무한돌봄과에서는 18일에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아이들에게 날개를 수행하는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의 현장전문가 양성사업단과 협약식을 가졌다.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돌봄과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이끄는 휴먼서비스 분야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여기서 말하는‘휴먼서비스’는 인간의 성장, 발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총칭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와 구리시 드림스타트 및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휴먼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그동안 아동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영어로 배우는 요리교실, 영어로 뮤지컬노래 배우기, 동화연극, 특별한 미술활동, 나를 찾는 여행 등으로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직접 지도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여자대학교‘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지도 교수인 최원희 교수는 “금번 협약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이 상호 인프라와 원활한 협력교류체계로 취약아동들에 대한 교육 개선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향후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에게도 현장에서의 교육적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한돌봄과 안권호과장은 “이 프로젝트가 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사고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이번을 계기로 해마다 이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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