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으로 출판전문인력 배출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및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 함께하는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지난 4월 6일 개강하여 6월 12일까지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40명의 활자출판 전문 엘리트를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출판전문 인재 양성 과정은 뛰어난 취업실적에 힘입어 ‘2014년 전국 지방자치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 역시 교육생 40명 중 현재 22명이 취업되어 출판가의 길을 걷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출판전문인이 많이 배출되어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하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달 6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2차로 전자출판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생 40명 모집에 300여명이 지원하는 등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은 과정이다.
(문의전화 031-940-5101 / 홈페이지 www.pajubook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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