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도착시간 실시간 제공으로 시민생활에 편리성‧만족도 호응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한달 간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전광판 일제조사를 통하여 노후 되고 시인성이 결여된 전광판을 교체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 대상은 버스정보시스템이 처음 구축된 지난2009년~2010년 설치된 장비들로서 이중 총 7대를 교체하였으며, 추가로 10대를 대상으로 32인치 LCD패널을 이번달 말까지 새로 교체할 계획이라는 것.
 
시는 그동안 총 108대의 버스정보안내전광판 설치를 통하여 시민들이 사전정보를 통해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데 활용됐는가하면, 적절한 시간에 보다 폭 넓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 기술이 접목된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외부적인 변화로 인한 상시 업그레이드 구축으로 이용시 문제점이 확인되면 바로 개선해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등 시민생활에서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리시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의 꾸준한 현장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확인되면 바로 개선해 보다 더 편하고 빠르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면 시설교체사업과 더불어 버스 운행정보에 대한 정확성과 수집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 개선작업도 병행할 계획”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