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3일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활동을 위해 지역방역특공대(지역자율방재단)를 구성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으로 구성(5개조 4명)된 지역방역특공대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방역소독기 등 사용요령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방역활동은 메르스에 취약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일일 20명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호원1동을 시작으로 관내 15개동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방역특공대의 방역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소독용분문기(10대), 방역복, 마스크, 소독액 등을 지원하며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의 안전총괄과장은 “방역활동 기간동안은 어린이집 실내는 가급적 가정용 락스 등 살균제로 자체 소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역활동으로 관내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각종 재난예방과 방재활동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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