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헐 시티에서 활약중인 톰 허들스톤(28)에 대해서 애스턴 빌라가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며 영입을 시도하려고 하고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애스턴 빌라가 허들스톤의 영입을 위해 550만 파운드(약 86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고 보도하였다.
이어 "토트넘 시절 셔우드 감독이 허들스톤을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있으며 허들스톤의 활약을 인상 깊게 평가했었다" 며 영입을 펼치려는 전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위를 기록하며 강등된 헐 시티는 강등으로 인한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에도 무게감을 실으며 선수 잔류에 비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이때문에 허들스톤을 비롯한 유수의 선수들이 이적러쉬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어서 셔우드 감독이 이를 두고 허들스톤을 영입하려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셔우드 감독은 평소 애재자이기도 한 허들스톤을 다시한번 기용할 것으로 전망된 만큼 챔피언쉽에서 머물려 하는 그에게는 셔우드 감독의 제안이 큰 반전이 될 기회인 만큼 이적 가능성에도 무게감을 싣게 하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EPL에서 모습을 드러낼 본머스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여서 허들스톤을 둘러싼 영입전이 불가피 할것으로 보여서 셔우드 감독으로 하여금 힘든 영입전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헐 시티에는 허들스톤 외에도 옐라비치, 에르난데스, 은도예, 제임스 체스터 등의 주전 선수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중 허들스톤은 계약기간이 1년남짓 남아있어서 재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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