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콜롬비아 특급 후안 콰드라도(27)가 첼시와 결별을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각)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를 가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콰드라도가 이번 여름 이탈리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며 그와의 결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콰드라도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때 이탈리아 세리에A에 소속된 피오렌티나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위기감을 드러낸 콰드라도는 이번 시즌 12경기 출전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였다.
그나마 12경기에서도 선발은 단 4경기 뿐이었고 나머지 경기는 대부분 시간 소비용 교체가 대부분이어서 콰드라도에게는 적지않은 타격을 주었다. 이때문에 세리에A 복귀설이 제기되며 이적설을 다시한번 지피게 만들었다.
이때문에 세리에A에 소속된 인테르 밀란이 그를 임대 영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AS로마도 그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이탈리아 '스포트 미디어셋'과 '스카이 이탈리아' 가 밝혀서 향후에 펼쳐질 그에 대한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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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mkjang@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