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이적시장 최대의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폴 포그바(22)에 대해 소속팀인 유벤투스가 무려 8,000만 유로(약 1,001억 원)으로 책정하였다.

11일(한국시각) '스카이 이탈리아'는 보도를 통해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원하는 클럽들을 위해 이적료를 8000만 유로 이상을 책정했다. 이로써 포그바를 원하는 팀들은 유벤투스에게 8000만 유로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고 보도하였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힌 선수로 알려져있다. 중앙 미드필더에서 꼭 필요한 패싱력, 수비력, 몸싸움, 체력을 모두 갖춘 데다가 득점력까지 있어 유럽의 다수의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포그바는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이번 이적료 책정을 계기로 기존의 클럽팀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지의 여부와 유벤투스 측이 성급하게 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서 이적이 이뤄질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래서 유벤투스 측은 포그바의 이적료를 책정하며 다른 클럽들의 오퍼가 오기 전까지 계속 기다리는 태도로 이 모습을 지켜 볼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