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스위스의 '에이스' 샤키리의 맹활약에 힘입은 스위스가 리히텐슈타인을 손쉽게 꺾었다.

스위스는 11일(한국시각) 스위스 스톡호른 아레나에서 있었던 A매치 친선경기에서 리히텐슈타인을 3-0으로 꺽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디르미치와 샤키리, 메메디, 제마일리 등등을 내세우며 경기를 펼친 스위스는 전반 28분 제마일리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이어 후반 15분 제마일리의 골을 도왔떤 샤키리가 직접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놓았고 후반 23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제마일리가 프리킥 골까지 더하며 사실상의 승리를 확정지으며 리히텐슈타인을 격파하였다.

리히텐슈타인도 중간중간 역습을 통한 반격으로 스위스를 위협하였지만 제대로 된 기회조차 마련하지 못하며 실패하였고 전후반 내내 주도권을 잡은 스위스에게 밀린채 그대로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3골차 완승을 거둔 스위스는 6월 14일 에스토니아와 유로 예선을 치루게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