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의사 1명, 보건인력 1명 추가 배치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안성시 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처에 들어갔다.  

시는 6월 7일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된 병원을 방문했거나 확진자 접촉이 의심되는 자, 고열·기침·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자를 대상으로 집중 진료 중이다.
 
임시진료소에는 의사 1명과 보건인력 1명을 배치, 발열 체크 등 의사진찰을 실시해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의 어려움과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진료소에 손소독기 등을 준비해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메르스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메르스는 건강한 일반인들의 경우, 감기 예방 수준의 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믿고 큰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임시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6801~2)로 연락 하면 된다.
 
(문의/안성시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안교원 678-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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