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써달라..200만원 후원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안산시 관내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원장 양영명)이 지난 5월 4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교복비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은 2010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쌀, 후원금 등의 지원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 김종진 처장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교복비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운 복지문화국장은 “교복 구매가 필요한 시점에서 관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하고 환경이 열악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복지정책과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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