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비료의 홍보와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

맞춤형비료 밑거름 살포하는 모습
맞춤형비료 밑거름 살포하는 모습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비료를 공급하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지도에 나섰다.

‘맞춤형비료’란 농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토양에 필요한 성분들을 배합해 만든 친환경 비료로 논(벼) 맞춤형비료 6종(밑거름용 4종, 웃거름용 2종)을 선정해 각 단위농협을 통해 쌀 생산농가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2011~2012년도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맞춤형비료 효과 실증 결과 맞춤형비료를 사용하면 화학비료가 절감돼 토양환경 개선, 생산비 절약, 쌀 품질 향상, 벼 쓰러짐 예방 등 1석 4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농사에 쓸 ‘맞춤형비료’는 토양에 꼭 필요한 비료성분이 들어가도록 제조했기 때문에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맞춤형비료의 올바른 사용과 추가비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홍보와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농업연구과 환경농업팀 이정우 678-3122, 환경농업팀장 신점호 67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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