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방송인 낸시랭(36)은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모델'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낸시랭은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낸시 일등했어요. 앙. God is not dead. God is good, he always does! '머슬마니아 코리아'대회 피트니스모델 부문에서 앙. 1st PLACE classic Universe Korea! 저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중간에도 혼자 많이 울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흥분 가득한 글을 남겼다.
 
낸시랭이 1위를 차지한 '클래식 모델'은 35세 이상 여성 선수들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부문으로, 낸시랭은 36세로 이 부문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머슬마니아는 일반적인 보디 빌딩 대회와는 다른 독창적인 대회로, 피트니스, 미스비키니, 머슬마니아, 피지크, 모델, 피규어 등 6종목으로 이뤄져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포즈와 연기 등 엔터테인트먼트적 요소가 곁들여진 대회다.
 
이번 국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에겐 오는 6월 전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위켄드 인 마이애미(UNIVERSE WEEKEND in MIAMI)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