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예방 교육으로 산재 줄인다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및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일 오전 오산시청 내 물향기실에서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 오산시 공공근로 2단계 참여자와 지역공동체 상반기 참여자 80여명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김영배 강사로부터 사고 없는 일자리사업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자가 많아서 순간적인 방심이나 실수로 인해 근로 현장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단순 사고가 산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시 관계자 역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하여 산재 발생을 최대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 한해 취약 계층에게 경제적 안정과 취업 시장으로의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 등 160여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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