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실제 이야기가 밝혀진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극비수사>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세 남자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네이버를 통해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제작: ㈜제이콘 컴퍼니 | 공동제작: ㈜영화사 신세계 |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감독: 곽경택 | 출연: 김윤석, 유해진 | 개봉: 2015년 6월]
 
살아있다고 예언한 유일한 도사! 살아있다고 확신한 유일한 형사!
<극비수사> 1차 예고편 최초 공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과 유해진이 형사 ‘공길용’과 도사 ‘김중산’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극비수사>가 1차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1978년 실제 이야기’라는 강렬한 문구로 시작,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흥미진진한 캐릭터 구도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해 아이의 어머니가 점술집을 전전하는 가운데, 도사 ‘김중산’은 “보름째 되는 날 연락이 오겠는데요.”라며 남다른 사주 풀이를 내놓으며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중산’의 사주풀이로 수사를 의뢰 받은 형사 ‘공길용’은 사건을 맡으려 하지 않지만, “우리아들이유괴당했어도그런말할끼가?” 라는 부인의 다그침에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그간의 경험으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길용’이 ‘김중산’과 함께 수사에 착수하는 장면들이 펼쳐지며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형사와 도사라는 색다른 캐릭터의 조합과 범인을 잡기보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철저히 극비로 가야 아가 삽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후반부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 사건의 실체를 더욱 궁금케 한다.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목 : 극비수사
제작 : ㈜제이콘 컴퍼니
공동제작 : ㈜영화사 신세계
제공 / 배급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 : 곽경택
출연 : 김윤석, 유해진
개봉 : 2015년 6월
 
<SYNOPSYS>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데…
 
“6월, 도사는 예언하고 형사는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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