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문신이 애플 워치의 일부 기능 방해할 수 있어...

[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손목에 문신을 한 사람의 경우 애플이 출시한 스마트워치 모델인 '애플 워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CNN 방송은 최근 보도를 통해 애플 워치 사용자들의 직언을 인용해 손목에 문신을 했을 경우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와 함께 알림 기능을 포함하는 특정 앱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렸다.

 

애플이 출시한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의 모습.
애플이 출시한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의 모습.

위와 같은 문제는 애플 워치가 심장 박동 사이의 시간을 감지하며 심장 박동을 계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문신 색깔에 따라 애플 워치의 후면에서 점등하는 적외선 빛을 흡수 또는 반사하는 효과를 일으켜 심박 센서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며 '애플 워치'의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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