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진행, 신분증 지참하고 위반사항 주의 할 것

[코리아프레스 = 정유경 기자]오늘(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15 상반기 재보궐 선거가 진행된다.

 
 

투표방법은 먼저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을 한다. 이후 투표 용지를 받고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로 기표한 후, 기표 내용이 보이지 않게 접어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는다.

투표 장소는 주민등록지 투표소이며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si.nec.go.kr/necsps/sps.SpsSrchVoterPolls.nec),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학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거동불편 선거인은 119소방안전본부의 장애인 이동 차량을 이용하여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에는 장애인 투표안내도우미를 배치하게 된다.

또한 투표시에 투표 방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먼저 비치된 기표용구 외 다른 표시, 서로 다른 후보자란에 2개 이상 기표, 두 후보자란의 구분선상에 기표해 누구에게 기표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것, 청인의 날인이 없거나 찢어져 정규 투표용지임을 확인할 수 없는 것, 기표를 하지 않고 문자·선거인의 성명·(손)도장 등을 찍은 것 등은 무효표 처리된다.

하지만 '좋다', '나쁘다' 등 문자나 도장으로 기표하면 무효 처리가 된다.

투표지를 접지 않아도 무효 처리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한 경우에는 무효가 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오전 7시까지 투표율 1.5%를 기록했으며, 오늘 오후 투표를 마치고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 개표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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