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가 솔로 2집으로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와 앨범명 '27'을 공개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가 솔로 2집으로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와 앨범명 '27'을 공개했다.

김성규는 27일 자정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와 ‘27’이라는 앨범명을 공개, 솔로 2집 컴백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평소 인피니트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조금은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으로 앉아 카메라를 응시한다.
 
김성규의 솔로 이미지는 포토그래퍼 LESS 작가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앨범명 '27'은 성규의 스물일곱을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생각과 음악
에 대한 표현이다. 과장되거나 꾸미지 않고 담백하게 지금의 청춘과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성규의 이번 앨범은 밴드 넬 김종완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김종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성규의 컴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넬은 성규가 평소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소속사 직속 선배이기도 하다.
 
성규는 첫 번째 솔로앨범에도 김종완의 곡을 받은 바 있다. 성규는 2012년 11월, 본명 김성규로 첫 솔로앨범 ‘Another Me’를 발매했다. 당시 앨범 수록곡 ‘Shine(샤인)’은 김종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성규에게 선물했다.
 
한편, 27일 자정 솔로 2집 앨범 '27'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가시화한 김성규는 5월 초 앨범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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