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개인 통산 월드컵 3회 출전에 빛나는 선수이자 '개구리 점프'로 유명한 멕시코의 축구선수 콰우테모크 블랑코(42)가 오랜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블랑코는 22일(한국시간) 소속팀인 푸에블라와 과달라하라의 코파 MX(멕시코리그 컵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92년 멕시코 명문클럽인 아메리카에서 1군 데뷔무대를 가진 블랑코는 네카사, 레알 바야돌리드(스페인), 시카고 파이어(미국), 산토스 라구나, 푸에블라 등에서 활약하였으며 프로 생활동안 멕시코 리그 우승(1회), 코파 MX 우승(2회), 멕시코 수퍼컵 우승(1회), CONCACAF(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 컵 우승(2회)를 경험하였다. 또한 국가대표로는 A매치 120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하였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포함해 총 3번의 월드컵에 참가한 경험을 가지기도 하였다.
여기에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1회)과 CONCACAF 골드컵 우승(2회)를 이뤄냈고 1999년에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때는 6골로 멕시코의 우승과 함께 실버볼과 실버슈를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팬들에게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예선 당시 일명 '개구리 점프'로 불리우는 개인기를 선보여서 잘알려진 선수이기도 하였다.
한편 코파 MX 결승전에 후반 24분 교체출전한 블랑코는 팀의 우승에 일조하였고 소속팀인 푸에블라는 과달라하라를 4-2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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