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전도유망한 유망주로 잘 알려진 임불라를 두고 첼시와 유벤투스가 정면 충돌하였다.

24일 영국 매체 '토크스포트'는 "첼시가 마르세유의 미드필더를 놓고 경쟁이 붙었다"고 보도하였다. '토크스포트'가 언급한 마르세유의 미드필더는 임불라로써 임불라는 마르세유에서도 빼놓을수 없는 선수로 성장할 정도로 현재까지도 맹활약중인 유망주로 알려져있다.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갱강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임불라는 적응기를 거쳐서 완벽한 주전선수로 올라서면서 큰 주목을 받은 선수였다. 이런 활약상 덕분에 임불라는 빅클럽의 타겟이 된채 이적설을 낳았고 지금까지도 예의주시하는 선수로 각광받았는데 그중 첼시의 행보가 단연 눈에 띄었다.

'토크스포트'에 따르면 첼시는 이미 2년전부터 임불라에게 관심을 기울였고 즉시 전력감이 되었다고 판단하에 돌아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첼시만 노린것이 아니었다. 유벤투스도 임불라를 노리고 있었다.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임불라의 영입제안을 준비하고 있고 스카우트도 이번 시즌 내내 지속적으로 임불라를 점검하였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그의 경기력에 강한 인상을 받기도 하여서 사실상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나타낼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원 소속팀인 마르세유는 임불라와 2018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으며 이같은 조건때문에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06억 원)을 요구한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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