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보급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키우는 설레임, 수확의 감동, 맛보는 행복으로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 되어 이를 통한 정서지능과 소통능력향상, 창의성 발달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주요내용은 상자텃밭세트 및 상자텃밭 홍보 스티커, 도시농부 텃밭가이드 책자 배부, 그리고 상자텃밭의 관리요령, 설치방법 등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덕현중학교 담당교사는 “학교 내에 상자텃밭 보급이 확충되어 식물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들 간에 마음을 열고 생각을 서로 공유하여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관련 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함으로서 지역학교 내 스쿨가든 프로그램을 비롯한 학교로 찾아가는 곤충 생태교육, 농촌재능나눔과 연계한 원예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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