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민-관 협력체계 강화한다

민관협력위원회는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현장에서의 역할과 임무를 나눠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민관협력위원회는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현장에서의 역할과 임무를 나눠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꾸린 이번 민관협력위원회는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충남지역자율방재단,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재난심리지원센터 등 20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공동위원장은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가 맡았다.

민관협력위원회는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현장에서의 역할과 임무를 나눠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도내 각 단체와 연계해 위해 요소 모니터링과 제보, 재해 취약시설 예찰 및 안전점검, 인명구조 수색, 복구 및 이재민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날 발족식에서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평상시 교육·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는 한편, 재난 발생 시에는 단계별 활동 지침에 따라 신속 대응에 나서는 등 안전 충남을 구축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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