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세계 최정상급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 매니 파퀴아오(필리핀)의 대전이 임박한 가운데, 오늘(21일) 오후 11시 15분 SBS가 두사람의 일대기를 다룬 '특집 스포츠 다큐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를 방송한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복싱을 시작해 '아시아 복싱 영웅'의 자리에 오른 현역 국회의원이며, 메이웨더는 복싱 엘리트 집안에서 영재 교육을 받으며 자란 무패복서다. 이번 특집 다큐에서는 두 슈퍼스타가 탄생하기까지의 히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5월 열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두 사람이 받게 될 대전료부터 티켓 가격, 유료시청료까지, 모든 복싱계 기록을 다시 쓰게 될 21세기 단 하나뿐인 대결이다. 2009년부터 도핑테스트 대전료 수익 배분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 드디어 성사된 내막 역시 이번 특집 다큐에서 조명한다.
 
'특집 스포츠 다큐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SBS에서 21일 오후 11시 15분, SBS스포츠에서 오전 0시 30분 방송되며, 본 경기가 생중계 되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vs파퀴아오'는 5월 3일 낮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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