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아라뱃길 따라, 아름다운 꽃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1회 김포 꽃 전시회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 문화광장에서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김포시화훼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김포꽃전시회는 2,000여명의 소비자들이 찾아 성황리에 마쳤다.
 
전시관에는 세계 희귀난을 비롯 야생화, 분재, 절화, 다육식물등 1,000여점이 전시되었고, 소비자 참여행사로 분갈이, 압화, 테라리움 실습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갖었다.
 
천년의 약속이 흐르는 경인아라뱃길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봄철 강한 바람에 도 불구하고 봄날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행사장에 많이 찾았다.
 
특히 경인아라뱃길에서 처음 개최한 김포꽃전시회는 마지막날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훼를 비롯한 김포 우수농산물 2천5백만원의 판매 성과가 있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행사 준비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저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오늘 만큼은 꽃 선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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