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과 함께 정화활동 실시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평택시 신평동(동장 김지환)은 지난 토요일인 18일 주한 미군과 함께 평택역 광장 주변 주요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화활동은 최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홍보와 동참의식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 된 것으로 k-6부대 주한미군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총 2톤 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정화활동에 앞서 영문으로 제작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홍보물 배출방법에 대한 안내를 실시함으로써, 앞으로 평택시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홍보 확산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신평동 관계자는 “최근 불법 투기되는 쓰레기를 보면 외국인의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이들에 대한 홍보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외국인과함께 하는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외국인은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주위에 많이 홍보할 것이며, 정화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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