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다큐멘터리가 일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동방신기 다큐멘터리가 일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4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다큐멘터리를 담은 프로그램에 일본 TV, CS 방송 등을 통해 전파를 탄다.

오리콘은 "동방신기 본격 다큐멘터리가 방송 결,정 고생과 성장, 미래를 말한다"며 "올해로 일본 데뷔 10 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출신 아티스트 동방신기의 본격 다큐멘터리가 일본 TV, CS 방송, 인터넷으로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은 "동방신기의 10주년 밀착 다큐멘터리가 일본TV에서 방송된다. 이달 말부터 인터뷰와 짧은 영상 일부가 전파를 타며, 내달 말부터 총편집 분이 방송된다"라고 최근 보도하기도 했다.

그동안 동방신기의 라이브에서 백스테이지 모습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밀착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올해 진행된 5대 돔 투어를 밀착 촬영한 것으로, 인터뷰에서 동방신기는 일본 활동 10년을 되돌아보는 인터뷰와 함께 일본어를 몰라 고생했던 기억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을 전할 계획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4월말 일본 지상파 방송사인 후지TV 보도, 정보 프로그램에서 다이제스트 영상으로 방송되는 것은 물론 CS 방송 '일 텔레 플러스'에서 총 3회에 걸쳐 방송된다. 또 인터넷을 통해서도 팬들을 찾게 된다.

동방신기는 앞서 지난 2월 6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르 등에서 두 번째 5대 돔 투어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돔 투어에서 멤버 유노윤호는 간접적으로 군 입대에 대해 언급, "이번을 끝으로 나로서는 동방신기의 투어를 잠시 만날 수 없으니 쓸쓸한 기분이다. 행복한 추억을 제대로 주고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동방신기로서 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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