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우리마당' 포스터
'우리가락 우리마당' 포스터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우리가락 우리마당’ 첫 무대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예산 수덕사 수덕여관 앞마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충남도와 충남문화재단, 한국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민족음악원(이사장 이광수)이 주관하는 첫 무대는 문굿과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창시자인 이광수의 비나리를 비롯해 양산 사찰학춤, 삼도사물놀이, 퉁소와 사자춤 다양한 레퍼토리로 70분간 국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민족음악원의 다음 공연은 5월 2·8·16·23일 4회, 6월에는 13·20일 2회, 9월 12일, 10월 10·31일 등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다른 주관단체인 (사)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강주형)는 5월 2일 부여 구드래 공원 야외무대 공연장에서 첫 개막공연을 시작해 9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국악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두 국악단체의 자세한 공연일정과 프로그램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cacf.or.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사업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야외상설마당에서 풍물, 연희, 무용, 판소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국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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