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청소년 기획 '세상 끝의 집'이 제19회 YWCA가 뽑은 좋은 TV 프로그램 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KBS 1TV 청소년 기획 '세상 끝의 집'이 제19회 YWCA가 뽑은 좋은 TV 프로그램 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15일 오전 KBS에 따르면 '세상 끝의 집'이 YMCA회원들의 추천으로 심사 대상에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한다.
 
'세상 끝의 집'은 지난 2014년 7월3일부터 8월10일까지 방송됐으며,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유일의 소년교도소인 김천소년교도소 소년수들과 그 가족을 방송 최초로 밀착 취재했다.
 
새로운 각도에서 청소년 문제의 해법을 고민하고 나아가 수용 청소년들이 좋은 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YWCA가 뽑은 좋은 TV 프로그램 상'은 올바른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애쓰는 방송제작자를 격려하고자 시행되는 상이며, KBS 청소년 기획 세상끝의 집이 수상한 특별상의 경우 제작측의 출품이 아닌, YWCA회원들의 추천으로 심사 대상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시상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YWCA 강당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