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확정 짓고 4월 6일 크랭크인!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고수와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루시드 드림>이 지난 4월 6일(월) 대구 이월드에서 본격적인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한국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신예 김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루시드 드림>이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6일(월) 크랭크인했다. <루시드드림>은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 첫 촬영의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가운데 <루시드 드림>은 지난 6일(월) 대구에 위치한 테마파크 이월드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이 날의 첫 촬영은 ‘대호’(고수)가 아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됐으며,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놀이공원 속 묘하게 흐르는 긴장감이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연출을 맡은 김준성 감독은 “많이 설레고 긴장되지만 충분한 준비를 거쳐 계획에 차질 없이 잘 촬영했다.
끝까지 즐겁게 촬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고 ‘대호’역의 고수 역시 “<루시드 드림> 대망의 첫 촬영을 마쳤다. 열정적인 스태프,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루시드 드림>은 배우를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 모두 긴장감 넘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쳐, 영화의 완성도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